[시황] 지수 반등 1337.68 … 증권업종 강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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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하이닉스가 내년도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활황 전망에 힘입어 7%이상 급등했다. 반면 LG필립스LCD는 필립스전자의 지분 매각 소식으로 4% 이상 하락했다. 증권업종의 강세도 계속돼 동부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세종.부국.메리츠.동양종금증권 등이 5~13%가량 뛰었다. 현대건설이 5% 이상 오른 것을 비롯,서광건설.한일건설.대우건설 등 일부 건설주도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1.81포인트(0.24%)내린 741.60으로 마감해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영화배우 장동건이 속한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합병을 추진중인 테트제조업체 반포텍이 11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다스텍이 사흘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우리기술도 7% 오른 반면 이니텍과 유진로봇은 8%이상 급락하는 등 최근 강세를 보인 로봇 관련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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