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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지구 대방디엠시티, 지하철역 바로 연결, 배후 수요 16만 명, 임대료 2년 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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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1.75%로 떨어진 뒤 여윳돈을 은행에 예·적금 상태로 넣어둔 사람들이 여기저기 투자처를 찾아 보고 있다. 특히 수익률이 은행금리보다 2~3배 높은 수익형 부동산이 관심을 끈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임대수입을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과 상가가 있다. 하지만 처음 수익형에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적절한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 않고 수익률이 보장될지 불안하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입지여건을 우선 따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입지여건에선 지하철 역과의 거리, 배후 수요가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다.

요즘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른 지역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다. 이 곳에는 서울 지하철 9호선과 5호선이 지난다. 9호선은 업무시설이 몰려 있는 여의도·강남으로 이어져 ‘골드라인’으로 불리는 노선이다. 또 대기업들이 대거 입주한다.

대방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짓는 대방디엠시티는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가 살기에 적격인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각 실에 가전제품 등을
풀옵션으로 갖춘다.

‘골드라인’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까지

대방건설이 마곡지구에 분양하는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은 ‘알짜’ 단지로 꼽힌다. 지하철역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안고 있어서다. 9호선 양천향교 7번 출구와 8번 출구 사이에 통로를 내어 지하철역이 단지 내로 직접 연결된다. 지하철역이 바로 이어지는 오피스텔은 서울에서 채 10개도 되지 않는다. 같은 역세권이더라도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큰 차이가 있다.

특히 9호선이 최근 종합운동장역까지 연장 개통돼 9호선 라인의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있어 자가용 교통도 편리하다.

마곡지구에 기업체들이 모두 입주하면 배후수요가 16만명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마곡지구 아파트는 수천만원씩 올라 가격 부담이 적지 않다. 전셋값도 만만찮다. 때문에 전세난을 벗어나기 위해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나 신혼부부 같은 소규모 가구, 전세나 월세를 찾는 직장인·연구원 등이 주거용 오피스텔을 찾고 있다. 마곡지구에 소형 주거시설 공급이 부족하기도 하다.

대방디엠시티는 지하 5층~지상 14층의 1281실이다. 원룸부터 스리룸까지 다양하다. 전용면적 30㎡ 이하의 원룸형이 1049실, 33㎡이 넘는 투룸·.스리룸이 232실이다.

2~3인 가구가 늘고 있는데 비해 투룸·스리룸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3인 가구가 790만1034가구로, 전체 가구(1735만9333가구)의 45.5%에 달한다.

통계청의 장래 가구 추계 자료를 보면 2~3인 가구수가 전체 가구수 대비 2015년 48.0%, 2020년 50.0%, 2025년 51.7%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마곡지구 오피스텔에 투룸·스리룸이 드물어 대방디엠시티가 반사이익을 보며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편의시설 입주할 상업시설도 갖춰

대방디엠시티는 대단지여서 편의시설을 많이 갖춘다. 지상 2층에 피트니스클럽·GX룸·실내골프연습장·코인세탁실·키즈룸 같은 커뮤니티시설을 만든다. 요즘 신축되는 고급아파트에 주로 들어가는 커뮤니티시설 못지 않게 다양한 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지상 2층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과 은행·미용실·세탁소 등이 입정할 예정이어서 단지 내에서 모든 활동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생활을 할 수 있다. 시간이 바쁜 연구원들이나 신혼부부 같은 경우 단지 내에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으므로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각 실에 기본적으로 콤비냉장고, 빌트인 드럼세탁기, 후드, 광파오븐, 전기쿡탑, 비데, 시스템에어콘(FCU)이 설치돼 입주자는 몸만 들어가서 생활하면 된다. 이런 풀옵션 덕에 입주민은 가전·가구를 사는 데 쓰이는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한강과 보타닉 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보타닉 공원은 여의도 공원의 2배 규모의 거대한 녹지공간이다. 주거지 인근에 이런 녹지공간과 수변공간이 있다는 점은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정도로 상당한 이점이다. 추후 집값 상승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볼 수 있다.

대방디엠시티는 임대 투자 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현재 대방디엠시티 인근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9호선 양천향교역까지 도로를 따라 오피스텔이 빼곡히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은 이미 끝났고 입주 중인 오피스텔도 있다.

대방디엠시티는 오피스텔 라인 중에서 가장 늦은 2016년 11월 입주한다. 올해 다른 오피스텔에 입주한 임차인이 일반적인 계약 기간인 1년을 채우는 시점이다. 이때면 발산역~양천향교역 일대에 오피스텔이 다 들어선 이후다. 대방디엠시티가 가장 늦은 시점에 입주하기 때문에 계약이 만료되는 다른 오피스텔 임차인이 대방디엠시티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오피스텔에 살며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김모(28)씨는 “지금 살고 있는 오피스텔의 임대계약이 끝나면 지하철역과 붙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각종 부대시설을 넉넉히 갖춘 새 오피스텔로 옮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은 지 10년 된 오피스텔이 즐비한 등촌택지지구나 가양택지지구에서도 임차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방디엠시티는 마곡지구에서 보기 드문 투룸(위)·스리룸을 들인다.

대방디엠시티는 큰 돈을 들이지 않고 구입할 수 있다. 전용 24㎡인 원룸을 기준으로 분양가가 1억4000만원 원대다. 계약금으로 분양가의 10%인 1400만원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 없이 투자를 할 수 있다. 이보다 큰 돈이 있어야 투자할 수 있는 여느 상가와 달리 상대적으로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로 인해 투자할 곳을 찾는 초보 투자자들의 ‘수익형부동산 입문용’으로도 제격이다”고 말했다.

일반임대사업자 등록 땐 부가세 돌려받아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은 수익형부동산으로 일반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다. 일반임대사업자 등록 때 건물분에 대해서 10%의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이는 아파트와 차별되는 점이라 볼 수 있다.

더욱이 현재 대방디엠시티는 일반임대 사업자 등록과 부가가치세 환급대행수수료를 부담해 주고 있다. 계약자면 누구나 부담 없이 세무 상담과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대방디엠시티는 입주가 시작될 때 대기업 미입주로 인해 생기는 초기 공실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잔여 세대에 한해 최대 2년간 임대료를 전액 보장해 준다. 초기 공실 부담으로 투자를 주저하는 수요자에게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할 수 있다.

입주 때 대방건설이 제시하는 임대보장금액보다 낮은 임대료로 계약하거나 공실일 경우 임대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임대료 보장은 전용면적 24∼64㎡까지 총 7개 타입 전체에 걸쳐 시행된다.

대방디엠시티는 대방건설이 시행과 시공은 물론 분양과 하자·보수까지 책임진다.

분양 문의 1688-9970.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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