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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경희대생 학교기물 부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16일 하오3시쯤 경희대학생회관2층 학생처 사무실에 경희대생 1백여명이 몰려가 책상· 탁자· 의자등 사무집기를 부수고 각종서류를 빼내 흐트러뜨렸다.
학생들은 이날 하오1시쯤 교시탑앞에서 학원자율화추진위원회 주최로 자율화공청회를 갖고 학생처로 몰려갔다.
학생처 사무실은 학생들의 소동으로 대형거울 2개,벽시계, 유리창 10여장이 깨졌고학생처장실의 집기도 부서졌으며 학생들을 말리던 학생처직원 나호열씨 (32) 등 남자직원3명이 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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