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우신고∼부천 경인국도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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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구로구궁동 우신고교앞에서 부천시계에 이르는 경인국도가 넓혀진다.
서울시는 2일 우신중고교입구에서 일신산업 앞을지나 부천시 역곡동까지의 도로 1km를 현재의 너비15∼20m 왕복 4차선에서 35m 왕복 6차선으로 넓히기로 확정하고 내년에 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도로는 하루4만여대의 차량이 통행, 서울에서 가장 복잡한 도로로 접촉사고와 인사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공사에는 토지보상비와 공사비가 1백10억원쯤 드는데 서울시는 올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넣어 공사를 내년안에 마무리짓기로 했다.
영등포에서 고척교·오류동을지나 부천시로 행하는 이도로중 오류역까지는 이미 35m도로로 넓혀졌으며 올해는 오류역에서 우신고교입구까지 5백m의 도로확장공사가 진행중에있다.
우신고교∼시계까지의 도로가 확장되면 경인국도의 서울지역은 모두 35m로 넓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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