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단의 새별…화려한 등장|제10회 중앙음악콩쿠르 입상자와 심사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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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지난해에 중앙콩쿠르·동아콩쿠르 모두 2차 예선에서 떨어져 운이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독창회 준비를 하다 콩쿠르로 바꿨는데 2차예선이 끝나니까 자신이 좀 생겼지만 정작 1위라니 무척 기쁩니다』
성악부문 1위 입상한 바리톤 장유상군(27·단국대음악과4년). 이목구비가 분명한 서글서글한 인상이다.
여자친구도 성악전공이라고 상업을 하는 장석준씨(63)의 2남3녀중 막내. 오페라가수가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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