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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422호 18면

페르시아 변방의 북소리
이란 핵 협상 타결 임박에 주변국도 덩달아 바빠져. 파키스탄은 이란 접경지의 낡은 정유시설 고도화를 위해 자금조달. 이란산 원유를 떼다가 정제 후 마진 붙여 팔겠다는 발상. 혹여 핵 협상이 거꾸로 가도 이란 내 직접투자보다 안전하다는 귀띔도.

관리불황(Managed Depression) 음모론
막강한 경제 데이터로 무장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고용시장, 거시, 미시 및 국제금융 할 것 없이 Fed의 안테나는 자국은 물론 전세계에 퍼져 있어. 오를 만 하면 애매한 호악재를 섞어 던져 시장기대치를 관리하는 Fed의 행태에 음모론 고개 내밀어.

춤추는 인도 코끼리
모디노믹스(Modinomics) 약진. 무디스(Moody’s)의 인도 국가 신용등급 상향에 더욱 탄력 받아. 선섹스 지수도 모디 수상 취임 이래 1년 간 30% 급등으로 화답. 동 기간 더블 가까이 폭등한 상하이지수와 더불어 주목 받는 친디아 리더십.

다음주 preview
본격적 어닝시즌 돌입한 가운데 15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금리결정 및 드라기 총재의 기자 회견 주목. 중국의 13일 3월 무역수지(454억 달러 흑자) 및 15일 1분기 GDP(7.0%)도 관심사. 14일 미국 3월 소매실적(+1.0%)도 살펴야.

김문수 액티스 캐피털 아시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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