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오빠 생각' 최종 조율 중…"이준에 이어 임시완까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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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생각` 고아성

배우 고아성이 임시완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라고 연예매체 osen이 보도했다.

고아성은 최근 임시완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오빠 생각'으로부터 여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최종 조율 중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차기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빠 생각'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을 만든 이한 감독의 신작으로, 곧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 1950년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휴먼 드라마다. 임시완이 극중 어린이 합창단을 이끄는 군인으로 등장하는데 고아성은 임시완과 호흡을 맞추는 피아노 선생님 역으로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오빠 생각'은 전쟁을 배경으로 진한 휴머니즘을 담고 있는데다, 새롭게 떠오르는 남녀 대표 배우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또 고아성은 '우아한 거짓말'에도 출연한 바있어 이한 감독과의 호흡이 더욱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빼생각' 은 캐스팅 작업을 마치면 다음달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고아성은 2004년 KBS2 '울라불라 블루짱'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괴물',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드라마 '공부의 신'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오빠생각' 고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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