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소' 백지연 유준상 과거사 암시…'긴장 고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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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과 백지연의 과거사가 암시돼 극의 긴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영라(백지연 분)는 지난 16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7회에서 자신의 남편과 친정이 위기에 처한다는 사실을 알고 한정호(유준상 분)을 찾아갔다. 지영라는 "그냥 집행유예로 끝나게 해줘. 한 번만 봐줘"라고 애교있는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한정호는 "장회장 집행유예나 너희 친정아버님 추징금이냐. 둘 중 하나로 정해라. 너도 철 좀 들어야지?"라며 쉽게 응해주지 않았다.

지영라가 돌아간 뒤 한정호 아내 최연희(유호정 분)는 지영라를 두고 대화를 나눴다. 한정호는 "이제 제 남편 생사여탈이 내 손에 달려있는데 사람을 존경해줄 줄 몰라"라며 지영라의 태도에 불만족스러워했다.

또 최연희는 "당신 걔한테 존경받고 싶었어? 아니면 남자대접?"이라며 평소와 다른 한정호의 태도에 불만을 표했다. 이어 최연희는 "당신 서재에서 자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으며 KBS2 ‘블러드’는 4.3%의 시청률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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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 유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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