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좌적 착취행위" 도 옛말|중공서 가정부고용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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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문학혁명당시 부르좌적 착취행위로 규탄 받던 가정부 고용이 최근 북경 등 중공의 주요도시에서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으며 당국도 맞벌이 부부등의 생산 활동을 지원키 위해 가정부 고용이 권장돼야한다는 새로운 해석을 내렸다.
신화사통신은 중공당 북경시위원회 부비서장 「양정양」의 말을 인용, 북경시의 가정부 취업인원이 18년전의 3배인 3만명에 이른다면서 이들의 수적증가는 도시민의 소득증대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으로 진단했다고 보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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