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부문-SK루브리컨츠] 40여 개 나라로 수출되는 '소리가 좋은 엔진오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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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C는 대한민국 엔진오일 시장에 최초로 브랜드를 도입한 제품이다.

ZIC(지크)가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 엔진오일 부문 1위를 했다.

ZIC는 대한민국 엔진오일 시장에 최초로 브랜드 개념을 도입한 제품이다. ZIC 출시와 성공 이후 경쟁사들 역시 자사 제품에 브랜드를 적용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가격과 유통개념만 존재하던 국내 윤활유시장이 브랜드 시장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는 평을 받았다.

ZIC는 광고는 물론 고객접점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고 있다. 축구 및 핸드볼 팀 후원 등의 스포츠마케팅, 전국 규모의 제품 설명회, 카센터 순회 판촉 및 고가의 가격정책 등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ZIC의 활동은 윤활유 시장에서 기존 관행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일구고 있다는 후문이다.

ZIC 관계자는 “경영차별화 포인트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제공,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차량과 선박, 장비를 더 나은 성능으로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ZIC는 ‘소리가 좋은 엔진오일’이란 콘셉트로 국내에서 자리잡고 있다. 해외에선 지난 2003년 중국시장에 진출, 2013년 중국 텐진에 국내 윤활유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해외 윤활유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이로써 중국 현지 생산·유통·판매의 채널을 완성했다. 러시아, 동·서남아, 인도 등 세계 40여 개 나라로 수출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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