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 취업알선 직업보도협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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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법무부는 21일 연고가 없거나 자립능력이 없는 출소자들에게 기업인들이 일자리를 주도록 직업보도협의회를 설립키로 했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전국에 있는 갱생보호위원 2천여명을 중심으로 지역별 직업보도협의회를 설립토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협의회의 활동사항·성공사례를 홍보, 활성화되도록 연도별 추진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성동지역 뚝섬공단을 중심으로 전자부품공장·금속공장·봉제공장·인쇄소·병원·예식장·자동차정비공장·자동차운전교습소 등 21개업체 대표들은 오는 27일 직업보도협의회를 만들어 자기회사에 2∼10명씩 모두 1백25명의 출소자를 책임 취업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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