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양·김수용 어린이 탤런트 27일로 『간난이』에 마지막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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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TV일일극 『간난이』에서의 깜찍한 연기로 장안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간난이」김수양·「영구」김수용 두 어린이 탤런트가 27일을 마지막으로 『간난이』와 작별한다.
해외입양하는 영구가 미국으로 떠나는 장면을 끝으로 전편의 막을 내리게 됐는데 30일부터 시작되는 후편은 10년이 지난 상황으로 연결된다.
미국으로 배를 타고 떠나는 마지막 장면촬영을 위해 『간난이』팀은 지난 15∼18일 제주도 일원에서 야외녹화를 하기도 했는데 마지막 야외녹화라서 두어린이는 별로 신이 나지 않았다고.
한편 이들의 뒤를 이을 탤런트캐스팅은 내주초 확정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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