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김유동 재기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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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프로야구 OB베어즈는 13일 외야수 김유동(30)을 작년보다 25% 삭감한 연봉 1천3백만원으로 재계약했다.
김은 작년 7월25일 OB로부터 임외탈퇴형식으로 방출되였으며 현재까지 집에서 개인훈련을 쌓아 왔었다. 김은 82년 10월l2일 첫코리언시리즈 6차전에서 만루홈런을 날려 코리언시리즈 MVP(최우수선수)로 뽑혔으나 구단의 훈련에 태만, 방출명령을 받았었다.
한편 삼성라이온즈는 13일 좌완 권영호투수를 1천9밴만원, 양일환투수를 1천5백만원으로 각각 재계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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