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마라톤 일산도 달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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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엔 서울 잠실에서, 3.1절엔 일산에서 뛴다'
중앙일보가 내년 3월 1일 고양시에서 제1회 '중앙일보 일산마라톤'을 개최한다. 이는 100여 명의 국내외 엘리트 선수와 2만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하는 중앙일보 서울마라톤을 주최해온 중앙일보가 마라톤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한 또 하나의 거사다.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일산마라톤은 2006년 시즌을 여는 첫 대형 마라톤 행사다. 이로써 중앙일보는 11월 서울마라톤과 함께 마라톤의 시작과 끝을 장식, 최고 권위있는 주최사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셈이다.

일산마라톤은 마라톤 매니어 및 동호인들이 동계훈련의 성과를 측정하고 본격적인 마라톤 시즌에 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21Km 하프코스와 5km 건강달리기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고양종합운동장을 출발, 대화마을삼거리-월마트 사거리-백마역-호수로-킨텍스 사거리-하나로마트를 거쳐 고양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맑은 공기와 평탄한 주로에서 호수공원.킨텍스 등 일산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를 즐길 수 있다.

고양종합운동장-대화마을삼거리- 보조운동장 - 하나로마트를 거쳐 고양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Km 건강달리기 코스는 초보자들도 가족.친지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
중앙일보는 내년 1월13일까지 일산마라톤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기록에 제한 없이 하프코스는 만 18세 이상, 5km 건강달리기 코스는 만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인터넷(www.runilsan.com)을 통해 1만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코스가 3만5000원, 건강달리기코스가 2만원. 중앙일보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중앙일보 서울마라톤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중앙일보 프리미엄 회원에게 참가비 5000원을 할인해 준다.

일산마라톤에 참가를 원하는 프리미엄 회원은 프리미엄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premium.joins.com/event/simple/runilsan/)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우리은행 온라인 접수 등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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