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동아그룹 각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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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화약이냐 동아그룹이냐. 프로야구의 신생 1개팀이 오는 27일에 결정된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6일 프로야구 대전연고지에 대한 팀결정을 하게될 6개구단의 구단주회의를 오는 27일 하오2시 KBO회의실에서 열기로 했다.
오는 85년부터 페넌트레이스에 참가하게될 신생 프로팀에는 10개팀이 창단의사를 밝혔으나 한국화약과 동아그룹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들 두기업은 그동안 꾸준히 팀 창설에 따른 사전조사와 준비작업을 해왔으며 뜨거운 막후공작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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