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전현무, "진짜 뇌섹남은 랩몬스터·이장원…난 사실 노섹남" '무슨 뜻?'

뇌섹남 전현무, "진짜 뇌섹남은 랩몬스터·이장원…난 사실 노섹남" '무슨 뜻?'

　
방송인 전현무(38)가 뇌섹남이라 불리는 것을 자평해 화제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디지털매직스페이스)빌딩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뇌섹남)’ 제작발표회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서 전현무는 평소 자신이 노력을 많이 하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뇌섹남 전현무는 “난 후천적으로 노력하는 타입이다. 주입식 교육의 최대 피해자”라며 “그런 세대의 마지막을 보냈던 사람이기 때문에 뇌가 섹시하다기보다 노력이 섹시한 남자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날 ‘뇌섹남’이 아닌 ‘노섹남’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며 “노력이 섹시한 남자. ‘뇌섹남’은 랩몬스터와 이장원 정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근찬 PD는 "질문을 뽑아주는 분들이 따로 있다. 각 분야별로 질문을 뽑아주면 시뮬레이션을 해본다. 이후 출연진이 얘기를 많이 나눌 수 있는 문제로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뇌섹남 전현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뇌섹남 전현무, 노력도 정말 많이 했지” “뇌섹남 전현무, 똑똑한 건 알아줘야 해” “뇌섹남 전현무, 뇌섹남 맞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여섯명의 뇌가 섹시한 남자들이 고난도의 문제를 풀어가며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페퍼톤스 이장원,타일러라쉬,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등 6명이 출연한다.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뇌섹남 전현무’ [사진 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