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업무 매주 총리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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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진의종국무총리는 서울시의 자청에 따라 앞으로 매주목요일 국무회의전 서울시의 업무보고를 받기로 결정.
서울시가 매주보고라는 번거로움을 자원해온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는 사안이 있을때마다 부정기적으로 수시보고를 하는것보다는 아예 정예화하는게 오히려 편하기 때문인것 같다는 총리실의 분석.
지금껏 총리실의 서울시에 대한 감독업무는 행정조정실의 한조정관실이 담당해 사실상 서울시의 방대한 업무(일반·특별회계를 합치면 2조원)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했다는게 중평인데 앞으로 진총리가 주예보고를 받으면 감독기능이 보다 강화될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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