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만 한다는 그 '퀴리도' 규칙 보니…이기려면 '이렇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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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리도 규칙’. [사진 유튜브 캡처]

쿼리도 규칙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쿼리도는 복도(Corridor)를 뜻하는 영어 단어에 ‘Qu’를 붙여 만든 게임이다. 쿼리도는 2인 혹은 4인이 즐길 수 있다. 쿼리도 규칙은 매우 쉽다.

한 칸 한 칸 자신의 말을 전진하며 벌어지는 복도에서의 심리전을 느끼실 수 있다. 8세 이상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2명 혹은 4명이 즐기며 짧게 20분 안에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먼저, 게임판을 중앙에 놓고 마주보고 앉는다. 게임판에는 9×9의 칸이 나뉘어 있는데, 각자 게임 말을 하나 선택해 게임 말을 자신에게 가까운 쪽 중앙에 놓는다. 2인일 경우 각각 10개의 장애물을 받아 게임판에 꽂아 표시한다.

4인인 경우에는 9×9 게임판의 각 가장자리 중앙 칸에서 시작하며, 각자 5개의 장애물을 가지고 게임을 하면 된다. 즉, 장애물로 막거나, 1칸을 이동하거나 둘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게임에 참가하는 모든 플레이어는 각각 한 개 씩 말과 참가자의 수만큼의 장애물을 지급받는다. 그리고 각자 반대 방향의 게임판의 끝 선상 가운데에 말을 놓으면 된다. 내 게임말을 상대방보다 먼저 게임판의 반대편으로 이동시키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게임 플레이어는 각자 차례로 돌아가며 한 턴에 한 가지 행동을 선택하여 진행하게 된다. 여기서 게임 플레이어는 2가지의 행동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첫 번째 행동은 양옆 혹은 앞으로 한 칸 전진하는 것이고, 두 번째 행동은 상대방의 진로를 가로막아 방해할 수 있는 장애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장애물은 게임말의 이동을 막거나 방해하며, 한 번 놓으면 움직일 수 없다. 그리고 상대방의 말과 마주쳤을 땐 상대방을 뛰어 넘을 수 있다.

내 말을 움직이면 장애물을 놓을 수 없고, 장애물을 놓으면 내 말을 움직일 수 없다. 따라서 상대방을 방해할 타이밍과 내 말을 움직일 타이밍을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게임을 계속 진행하여 처음에 놓인 각 플레이어의 말이 직선상의 맨 앞 진영 끝에 도달하게 되면 게임은 종료되고 도달한 사람이 승리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쿼리도 규칙’.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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