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다시 강세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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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요즘 증시에대한 당국의 배려는 매우 각별한 인상이다.
타이밍이 적당치않다는 증권가의 반론도 있긴하지만 장이 어려울만하면 수백억원의 뭉치돈을 주식매입자금으로 풀어 주가를 부추겨 주는것도 예전엔 보기힘들던 일이었다.
○…주식매입자금 2백억원이 추가방출됨에 따라 활기를 되찾는듯하던 증시는 불과 하룻만인 17일 다시 약세로 반전됐다.
증권회사및 투신사들의 매물이 많이 는데비해 일반투자자들이 대부분 매수를 꺼려 거래량도 많지않았다.
○…최근 증시의 관심은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전자의 공개에 쏠려있다.
특히 대우전자의 경우 올해 전자업계의 영업실적이 매우 좋았던데다 현재 전자업종의 주가수준도 비교적 높아 상당한 청약률을 보일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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