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거류민단이 벌이고 있는 외국인등록증 지명날인 반대 1백만명 서명운동에 호응,자전거로 일본전역을 돌며 서명을 받고 있는 재일한국인청년 15명이 22일 홋까이도(북해도) 로부터 도오꾜(동경) 에 도착했다.
이들 일행은 지난 1일 도오꾜를 출발, 비행기편으로 홋까이도의 삿뽀로 (찰황) 에 도착해 자전거로 홋까이도 전역을 돌면서 서명운동들 벌인 후 이날 되돌아왔다.
이들은 홋까이도에서 약 1만명의 한국인과 일본인들로부터 서명을 받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