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선발 두 차례 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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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이날 MVP와 신인상의 선정은 먼저 3명의 후보를 고른후 한사람이 1-2-3위 등 순서대로 3명의 선수를 기입하는 투표방식으로 l위는 10점, 2위는 5점, 3위는 2점씩으로 가산하여 점수제로 뽑았다.
MVP후보에는 이만수(12표)장명부 (7표) 장효조(7표) 이상윤 (3표) 김봉연·김종모·이해창(이상 각1표) 등 8명이 나왔으며 다수득표순으로 3명에 대해 2차 투표를 했다. 이 투표에서 이만수는 1위 8표(80점) 2위 3표 (15점) 3위 0표로 95점을 얻어 MVP가 됐다. 장명부(삼미)는 1위 1표(10점)2위 6표(30점) 3위 5표 (10점)등 총50점, 그리고 장효조는 1위 2표 (20점) 2위 3표 (15점) 3위 7표 (14점)등 49점을 얻었다.
신인상후보로는 박종훈(10표) 김시진(8표) 장효조(6표) 김재박·이해창·김정수(이상 2표) 김근석 (1표)등 7명이 거론됐다.
3명의 후보중 최종투표에서 박종훈이 1위7표(70점) 2위 3표 (15점) 3위 1표 (2점) 로 87점, 장효조가 1위 3표 (30점) 2위 2표 (10점) 3위 3표 (6점)등 46점, 김시진은 1위 2표 (20점) 2위 4표 (20점) 3위 2표 (4점) 등 44점을 얻었다.
이날 투표에는 한국야구위원회를 대표한 l명과 프로야구기자 12명중 11명등 12이 참석했다.
베스트 10선정에서는 포수자리에서 MVP로 선정된 이만수와 김무종이 치열하게 경합, 2차 투표결과 6-5로 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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