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아키노 유해 싣고갔던 비 공군 미니버스에 유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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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 8월 마닐라공항에서 암살된 「베니그노·아키노」 전필리핀 상원의원의 유해를 법원으로 싣고 갔던 필리핀공군의 미니버스에 유령이 붙어다녀 사병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필리핀의 한의원이 16일 주장.
「페르난데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군당국과 접촉해 얻은 정보로는 「아키노」 사망이후 이차의 내부에서 섬뜩한 소리가 계속 들려 군당국이 이차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아무도 그 곁에 가려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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