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인천·서울팀 2연승|4강 결승토너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제15회 전국시도대항 국민학교 축구대회가 29일 어린이대공원 잔디그라운드에서 예선 2일째경기를 벌여 대구반야월·인천용일 및 서울소년의집이 각각 2연승을 기록, 4강의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다람쥐가 숨바꼭질을 하는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어린이대공원 잔디구장에는 이날 2천여관중이 묘기백출의 흥미로운 경기에 매료, 어린이축구의 진수를 즐겼다.
작년이래 전국의 강호로 등장한 대구반야윌은 이날 부산대표 장산을 맞아 FW 이규홍이 눈부신 활약을 펼쳐 2골을 넣는 수훈을 세운 가운데 3-1로 쾌승, 예선2조에서 2전전승으로 준결승에 뛰어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