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예약 전화녹음해 남기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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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정부의 골프장 운영개선방침에 따라 한국골프장업협회(회장 최철)는 26일 서울 여의도전경련 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협회에 전국골프장의 회원관리를 위한 컴퓨터를 설치, 업무를 전산화하고 각 골프장은 매주 예약전화를 녹음으로 남겨 끼어들기예약 등 부조리를 일소하기로 했다.
골프장업협회는 정부의 자율정화방침에 따른 대책을 마련, 연말까지 협회에 컴퓨터를 설치해 전국골프장회원들의 명단·주민등록번호·가입연월일·회원권변동사항·골프장이용실적 등을 전산처리, 정원초과와 회원권불법거래·투기목적구입 등을 막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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