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순화동재개발 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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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구 신신백화점 맞은편 서린동일대가 도심재개발사업으로 새모습을 갖추게 된다.
서울시는 23일 서린동33일대 49필지에 대한 서린l2지구재개발사업을 (주)영풍(대표 이우룡)에 인가했다.
이에따라 영풍측은 이일대 대지 2천1백여평에 지상15층, 지하3층 규모의 업무용 빌딩을 신축키로 했다.
신축건물은 연건평 1만4천여평규모로 오는 11월초에 착공해 87년5월말 준공하게 된다.
이와함께 시는 의주로에서 시청앞으로 빠지는 길목에 있는 순화동일대에 대한 재개발사업도 사업신청자인 김달준씨(한양대이사장)에게 인가했다.
이에따라 사업자측은 순화동6의10일대 1천5백여평의 대지에 지상17층, 지하3층 규모의 업무용빌딩을 짓게된다.
오는 11월초에 착수, 84년말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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