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지로구간 개통에 따라 17일부터 을지로및 종로구간의 시내버스 운행댓수가 많이 줄어든다.
을지로구간은 현행 14개노선 4백71대에서 8개노선 1백24대가 줄어든 6개노선 3백47대로,종로구간은 23개노선 9백80대에서 6개노선 1백 19대가 줄어든 17개노선 8백61대로 각각 감축, 운행된다.
또 평균 배차시간이 3분에서 4분으로 배차간격이 길어지며 상오 7∼9시, 하오 6∼8시에는 3개 차선중 3차선을 버스전용 차선으로 운용, 교통체증을 막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3∼4m의 보도가 5m로 넓어지며 22∼23m의 6차선 차도가 20m로 좁아진다.
서울시는 또 종전 가로2·4m, 세로1·5m이던 안내표지판을 가로3·6m, 세로2·2m짜리로 바꾸고 이용자들의 눈에 잘 보이도록 전면 반사 야광지를 사용했다.
16개의 교차로에는 전자감응식 연동 신호대를 설치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 을지로입구에서 5가까지의 차량통행 방법도 조정했다.
▲을지로입구에서 광교·명동으로 좌회전 가능▲을지로2가 퇴계로∼을지로 좌회전가능, 청계로∼을지로 좌회전가능▲을지로3가 퇴계로∼을지로 좌회전가능▲을지로4가 청계로∼을지로 좌회전가능▲을지로5가 퇴계로∼을지로 좌회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