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주변 일대가 도심재개발사업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12일 새로나백화점뒤편 불량건물 밀집지구인 남창동1의5일대 남대문구역 8지구의 재개발사업을 삼익건설(대표 이창수)에 인가했다.
이에 따라 삼익건설측은 이일대 대지 2천8백39평방m(8백58평)에 지하5층 지상10층 (연건평 2만5백40평방m 규모의 업무용 및 판매시설을 갖춘 빌딩을 건립키로 했다.
신축빌딩은 사업비 92억2천만원으로 10월에 착공, 85년초까지 완공예정.
시는 또 삼익건설측에 건물을 신축하면서 새로나백화점과 대도상가쪽 도로의 폭을 15m, 건물뒤편은 폭10m의 도로를 확보해 기부채납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