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음악 관련 컨텐츠 경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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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기와 함께 뮤직비디오, 라이브 DJ방송, 각종 공연티켓 예매 등 음악관련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악 포털 서비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자회사인 오이뮤직을 통해 음악 포털 서비스인 '52스트리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서비스는 실시간 스트리밍과 MP3 다운로드 서비스 등 음악 듣기 서비스와 함께 뮤직비디오, 폰뮤직, 라이브DJ방송 등 음악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MP3 다운로드는 정기결제와 별도로 곡별로 구매 가능하다. 네티즌들이 각각의 사연들을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리플음악', 풀스트리밍으로 서비스 되는 최신 뮤직 비디오, 다음 컨텐츠 안에서만 방송되는 라이브 웹캐스팅 콘서트, 음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음박사Q&A'등도 있다.

NHN이 운영하는 네이버는 '네이버 뮤직(music.naver.com)'을 통해 음악, 뮤직비디오, 공연정보, 음반정보, 공연정보 등 음악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당 192K의 고음질로 제공되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국내외 80만곡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이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네이버 메일 이용자는 메일 이용시 적립되는 마일리지로 월 3000원인 1개월 '음악 감상 이용권'을 2000원에 할인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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