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지도자 25인'에 김용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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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재미동포인 하버드대 의대 김용(46.미국명 짐 킴) 교수가 '미국의 최고 지도자 25인'에 선정됐다.

미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최신호(10월 22일자)는 하버드대 존 F 케네디 스쿨의 공공리더십센터가 현재 미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지도자들을 엄선한 결과 김 교수 등 25명이 뽑혔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의료자선단체인 '보건의 동반자(Partners In Health)'를 창설해 개발도상국의 보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25명에는 이밖에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콜린 파월 전 미 국무장관, 빌 게이츠 부부,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 등이 포함됐다.

박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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