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다방여종업원 추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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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19일 다방에 몰래 들어가 잠자고 있던 여종업원을 만지는 등 추행한 이대우씨(43·주거부정)를 준강제추행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17일 상오1시40분쯤 서울 노량진1동198 Y다방 2층 창문을 통해 들어가 탁자위에서 잠자고 있던 종업원 백모씨(29·여)의 옷을 벗기고 가슴을 만진 혐의다.
백씨에게 뺨을 얻어맞고 붙잡힌 이씨는 경찰에서『다방마담이 마음에 들어 자고있는 모습을 보고싶어 들어갔다가 일시적 충동을 이기기 못해 이같은 짓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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