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6명 전격 해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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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의료보험연합회 (회장 장원찬)는 13일 전산시설및 소모품구입에 따른 비리와 관련, 김흥찬심사부장등 과장급이상 간부4명과 직원2명을 포함, 6명을 전격해임하고 지원1정에 대해 3개월감봉, 5명견책, 1명경고등 모두13명을 무더기로 징계조치했다.
장회장취임지 후 단행된 이번징계는 81년10월 연합회 설립후 컴퓨터를 설치하고 소모품을 구입할 때 부정이 있었던 사실이 자체감사결과 드러나 취해진 것이다.
의료보험조합연합회는 전국1백60개 보험조합을 회원으로한 법인으로 보험가입자의 요양취급기관 지정및 취소, 보험가입자의 보험금수탁, 의료기관이 청구한 진료비의 심사및 지급업무를 맡고있다.
해임된 6명은 다음과같다.▲김흥찬(심사부장) ▲심한구(기획조사부장) ▲이영남 (전산실운영과장) ▲장내유(2종사업과장) ▲이동선(전산실운영과대리) ▲송두영(관리국관리2과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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