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법원장급 10명 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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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법원은 12일 인천·마산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에 따라 지법원장과 고법부장급 22명을 오는 9월1일자로 인사이동했다.
인사내용은 지법원장급 전보 8명, 승진 2명과 고법부장급 전보 4명, 승진 5명 등이다.
법원행정처차장에는 박우동 서울가정법원장이, 승격된 인천지법원장에는 이병후 대전지법원장이, 마산지법원장에는 김석주 제주지법원장이, 가정법원장에는 김달직 부산지법원장이 각각 전보발령됐다.
춘천지법원장에 윤승영 서울고법부장이, 제주지법원장에 윤영오 대구고법부장이 각각 승진발령됐다.
이밖에 ▲수원 황선호 ▲대전 김윤경 ▲부산 최재호 ▲전주 고정권 지법원장이 각각 발령됐다.
고법부장 승진때는 최공웅·유근완 서울민사지법부장, 정만조 서울형사지법부장, 김연호 서울민사지법 배부지원부장, 고중석 서울민사지법남부지원부장 등으로 모두 고시 14회 출신이다.
후속인사는 검찰인사와 맞추어 이달말쯤 실시된다. <명단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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