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성 면역결핍증 환자 가서도 20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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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오타와로이터=연합】캐나다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환자가 갑절로 늘어나 20명이 사망했다고 보건성 관리들이 11일 밝혔다.
이 관리들은 캐나다가 1천9백명 발병에 7백50명의 사망자를 낸 미국에 인접해 있어 이 질환이 만연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오타와의 보건성 대변인은 AIDS에 희생된 많은 캐나다의 동성애자들이 대규모 동성애자 집단거주지가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을 방문했었다고 밝히고 미국과 인접해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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