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차두리~' 장예원 "든든한 오빠"…배성재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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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35)가 축구 국가대표팀 은퇴 소감을 전했다.

차두리는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마지막 축구여행은 끝이 났다!! 비록 원하는 목표는 달성 하지 못했지만 너무나 열심히 뛰어준 사랑스러운 후배들에게 무한 감사를 보낸다! 나는 정말 행복한 축구선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수많은 네티즌들이 차두리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SBS 배성재(37) 아나운서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아시안컵 결승전 생중계 화면으로 차두리가 상대팀과 악수를 하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장예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두리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장예원은 "그라운드에서도, 그 밖에서도 한결같은 차두리 선수"라며 "내게 참 든든한 오빠이자 최고의 선수"라고 말해 친한 오빠로서 차두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장예원은 "앞으로 그려나갈 또 다른 여정도 응원할게요"라며 차두리의 앞날을 응원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장예원은 이어 "차두리 선수 그리고 태극전사들,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해 '차두리 고마워' 운동에 동참했다.

차두리는 3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호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결승전의 15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국가대표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차두리는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A매치 75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차두리는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소속팀인 FC 서울에서의 활약에만 집중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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