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대림아크로텔 상가, 470실 오피스텔 내 … 착한 분양가 매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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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대림아크로텔(조감도)이 지하 1층~지상 3층의 조합보유분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이 상가는 470실의 브랜드 오피스텔 독점상가로 강남역과 가까이 위치해 주변 임대 수요와 개발호재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지조건이 뛰어나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대로,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대림아크로텔이 위치한 강남은 각종 개발이 예정돼 앞으로 시세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강남역 대림아크로텔 인근에 위치한 도씨에빛Ⅱ는 10여 년 전 분양 당시보다 약 1억5000만원이, 대림아크로텔 뒤편에 위치한 디오빌프라임은 1억원 가량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역 대림아크로텔 분양가는 최근 공급한 주변 상가보다 많게는 50% 정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강남역 일대에서 적은 금액으로 상가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실질 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월세 수입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층별 권장업종으로는 지하층은 음식점·호프·세탁소·배달전문점·팬시, 1층은 판매점·편의점·부동산·핸드폰·커피전문점, 2~3층은 병의원·프렌차이즈·피부관리·어학원·여행사·사무실·은행·증권 등이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우성아파트 약 5000가구를 마주보고 있어 강남역 일대에서도 좋은 입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대림아크로텔 모델하우스는 강남역 7번 출구 앞에 있다. 분양 문의 1577-4140.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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