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남자대표선수이탈많아 전훈자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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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달째 회장을 구하지 못하고 표류중인 배구협회가 이번에는 유럽전지훈련을 눈앞에둔 남자대표 가운데 상당수가 강화훈련소집에 불참, 큰 차질을 빚고있다.
남자대표는 유니버시아드대회참가및 지난달 25일 제주도에서 끝난 박계조배대회로 그동안 소속팀에 풀어주었다가 31일에 소집, 1임부터 강화훈련에 들어갔으나 15명가운데 9명만 참가했다.
특히 남자대표는 오는9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를 비롯하여 이탈리아·네덜란드의 국가대표와 친선경기를 갖는등 유럽전지훈련을 눈앞에 두고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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