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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맘마미아’ 한고은, “시청률 오르면 아주 춥게 입어보겠다”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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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한고은(40)이 시청률 깜짝 공약을 했다.

한고은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열린 KBS N 드라마 ‘Miss 맘마미아’(극본 박성진 성주현/연출 김종창) 제작발표회에 소매가 없는 상의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행자가 의상을 칭찬하자 한고은은 “시청률 오르면 아주 춥게 입어보겠다”며 시청률 공약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촬영 내내 자신을 비롯 많은 배우, 스태프들이 감기를 달고 살았다”며 “어렵게 찍은 만큼 즐겁게 드라마를 봐달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화려한 외모와 패션스타일을 뽐내지만 허점이 있는 매력녀 오주리 역을 맡게 되었다. 오주리는 무식하고 이기적이지만 사랑스러운 이혼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이날 심형탁과 서도영은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칭찬하고 싶은 배우로 한고은을 꼽았다.

이날 심형탁은 “한고은은 정말 섹시하다. 감사하다”고 짧게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고은은 “심형탁은 칭찬이 후한 사람이다. 우리는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도영은 “2003년에 주류 광고를 찍을 때 한고은 선배를 만났다. 유명한 대스타였고 빛이 나는 외모의 소유자였는데, 그때 저희 모델들을 다 챙겨주면서 잘해줬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같이 연기를 하게 돼서 감개무량하다. 그때와 변함없는 모습과 매너를 가지고 있다”며 “정말 멋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유발했다.

‘미스 맘마미아’는 과거가 있는 네 여자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유쾌한 수다와 인생분투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드라마이다. 네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 진실 된 사랑을 꿈꾸는 연애초보남과 사랑을 버려야 했던 연애사냥꾼의 좌충우돌 사랑 찾기를 그릴 예정이다.

‘미스 맘마미아’는 오늘(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한고은’[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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