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에도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물티슈 전문업체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순둥이 물티슈가 올해 홍콩 물티슈 수출액이 100만불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 홍콩에 진출한지 5년만이다. 수오미는 지난해에도 홍콩 물티슈 시장에서 전년대비 70%성장 하면서 관련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수오미측은 한국산 원단을 사용해 품질을 높인 프리미엄 제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홍콩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홍콩·마카오 등에서 순둥이 물티슈는 세계 최대 유통망인 왓슨스·매닝스의 600여 곳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수오미 이미라 대표는 “국산 원단과 식품첨가물 보존제를 사용하면서 제품 안전성과 우수성을 동시에 갖춘 순동이 물티슈가 까다로운 홍콩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중국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향후 3년 내 1000만불의 수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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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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