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신’ 슈, 라희·라율 자매와 함께 등장…동시간대 시청률 ‘1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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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가 평일 밤 시간대로 편성된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의 전국 시청률은 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5%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룸메이트’에서는 걸그룹 S.E.S 출신 슈(34)가 그룹 소녀시대 써니(26)의 초대를 받아 쌍둥이 자매 라희·라율을 데리고 셰어하우스를 찾았다. 슈는 세 아이의 엄마답게 라희와 라율을 능숙하게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처음에 울던 라희와 라율이는 멤버들의 노력에 차츰 익숙해졌다. 경계를 푼 두 쌍둥이는 멤버들에게 윙크와 뽀뽀로 애교를 선보이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또 슈는 “써니가 이렇게 컸다”며 격세지감을 실감했다.

슈는 써니가 SM 연습생이던 10살 시절 처음 만났고 당시 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걸그룹 S.E.S의 멤버였던 것.

이날 슈는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하고 있는 나나와 ‘갓세븐’의 잭슨을 알아보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잭슨에게 “세븐은 아는데 갓세븐은 처음 듣는다”고 말해 굴욕을 안겼다.

또 ‘룸메이트’의 멤버인 이국주, 써니, 나나가 슈를 위해 과거 S.E.S 시절의 무대를 선보였고, 이를 바라보던 슈 또한 댄스 실력과 넘치는 흥을 방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은 5.1%를, MBC ‘신년대토론 2015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자’는 2.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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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사진 ‘룸메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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