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범패교습소 이어 봉선사도 「어산성악원」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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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불교조계종은 불교전통음악인 『범패』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오는 7월5일 봉선사(경기도양주)에 어산성악원을 개설한다.
지난해 개원된 강화도 백련사에 이어 두번째 개원되는 봉선사성악원은 범패의 대가인 김운경스님을 강사로 3개월동안 강습을 실시한다.
범패는 절에서 재를 올릴때 부르는 불교음악으로 가곡·판소리와 함께 한국 전통3대성악의 하나-.
리듬이 없고 단성선율이며 의식음악이라는게 특징이며 서양음악의 그레고리아성가와 비슷한 점을 갖고있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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