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폭력 등 사고재발땐 영구추방 등 제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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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KBO (한국프로야구위원회)소속 6개구단 대표들은 7일하오 KBO회의실에 모여 최근 경기장내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태가 재발치않도록 다짐하는 3개항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 6개구단 대표들은 이결의문에서 삼미슈퍼스타즈의 김진영 감독이 구속되는 사태와 같은 불행한 일이 재발하면 직위나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프로야구로부터 영구추방한다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것을 다짐했다.
▲우리구단주 일동은 최근 구강내의 눌상사에대해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모든국민앞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이같은 불상사가 재발치 않도록 온힘을 다 할것을 약속한다.
▲우리구단주일동은 이번사태를 계기로 출범당시의 의욕과 사명감을 되살려 경기장내 질서는 물론 경기운영 질서를 바로잡아 온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프로야구가 될 것을 약속한다.
▲만약 앞으로 이같은 불행한 사태가 재발하면 직위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프로야구로부터의 영구추방등 강력한 제재로 일벌백계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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