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엄치는 버스 등장|큰 홍수 만난 서독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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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최근 수십년만에 최악의 홍수를 만난 서독에「헤엄치는 미니버스」가 등장했다.
이 미니버스는 스위스의 한 회사가 개발한 것을 서독최대의 자동차메이커 폴크스바겐사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생산한 수륙양용차인데 육상에서는 보통의 차와 같이 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홍수가 났을 때도 육지·하천을 가리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물이 불어난 라인강을 이차를 타고 건너려 할 때는 먼저 모터보트운전면허증을 얻어야 한다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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