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북한의 핵 야욕과 중국
2022년 3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죽 재킷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신형 ICBM '화성-17형' 발사 선전 영상에 등장한 모습.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지난 9일부터 2~
-
원자재와 금융 투기꾼이 만나면
빈곤의 가격 빈곤의 가격 루퍼트 러셀 지음 윤종은 옮김 책세상 2010년 12월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선 비극적 사건이 벌어졌다. 노점상을 하던 청년이 분신자살을 시도한 일이다.
-
비정상적인 오르락내리락...원자재 투기꾼이 모든 비극의 원인이라고?[BOOK]
책표지 빈곤의 가격 루퍼트 러셀 지음 윤종은 옮김 책세상 2010년 12월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선 비극적 사건이 벌어졌다. 노점상을 하던 청년이 분신자살을 시
-
[시선집중]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내달 출범아동의 시선 담은 글·그림 등 전시도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의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회원들이 기후위기에 관한 아동·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
"끔찍한 광경"…장어떼, 바다서 목장까지 떠밀려와 떼죽음 왜
뉴질랜드 목장에서 이뤄진 장어 구조 작업. 1뉴스 사이트 캡처 뉴질랜드에서 바닷가 하천이 범람하면서 민물장어들이 목장으로 밀려와 수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
[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땔감은 떨어져도 불씨는 살려라” 미래 중국통 키워야
사진 셔터스톡 ━ 청산을 남겨 놓아야 땔나무 걱정을 안 한다(留得靑山在 不怕沒柴燒) :중국 인재, 세대 교체할 젊은 ‘미래의 중국통’을 키워야 한다 요즘은 중국을 전공하는
-
"거리 나앉게 생겼다" 절규…되레 '노마스크'가 무섭다는 그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시민 대부분이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제 마스크 완전 해제라니, 거리에 나앉게
-
"한반도 가뭄·홍수 심해질 것" 1.5도 상승 부른 절망적 보고서
지난 14일 열린 58회 IPCC 총회에서 제6차 종합보고서 핵심저자인 이준이 부산대 교수가 발언하는 모습. [사진 ENB] “앞으로 10년간 지구 온도 상승은 막을 수가 없습니
-
“지구온도 상승 1.5도 내로 제한…2040년 이전 달성하지 못할 것”
2040년 이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막으려는 인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육지와 해양에서 생물이 감소해 식량 자원은 부족하고 가뭄과 홍수
-
"1.5도 못막는다"…모든 시나리오 돌린 전문가들 무서운 결론
지난 2019년 남아프리카 그라프 레이네트의 댐이 가뭄으로 말라 갈라진 바닥을 드러낸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2040년 이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막으려는 인
-
디지털이 지구를 가볍게 할 것이란 착각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기욤 피트롱 지음 양영란 옮김 갈라파고스 디지털 기술의 진화는 인간을 물질의 무게로부터 해방했다.
-
“비 안 오면 공장 셧다운” 유화업체 공업용수 말라 초비상
━ ‘가뭄과의 전쟁’ 남부 산단 르포 지난 15일 전남 순천시 주암면 주암댐 본댐이 가뭄으로 사면이 드러나 있다. 이날 본댐 저수율은 18.1%로, 주암댐은 14년 만에
-
디지털이 지구를 가볍게 한다는 착각....21세기 전기먹는 하마는[BOOK]
책표지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기욤 피트롱 지음 양영란 옮김 갈라파고스 디지털 기술의 진화는 인간을 물질의 무게로부터 해방했다. 이제 손
-
물 쏘는 말조개…번식 늘리려 꾀 부렸지만, 멸종위기 키웠다
민물홍합이 물 밖으로 몸을 약간 내민 상태에서 강 안쪽을 향해 물을 쏘고 있다. [자료:Ecology, 2023] 번식을 잘하기 위해 꾀를 부리다가 오히려 스스로 멸종위기를 부추
-
"서구사회에 없는 답, 한국에 있다" 사회학계 원로가 파고든 것 [백성호의 현문우답]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지금은 위기의 시대다. 선비문화에 그 대안이 있다.” 8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서울대 김경동(87) 명예교수를 만났다. 그는 한국 사회학계
-
"잠실→상암까지 30분" 오세훈이 한강에 띄우려는 이 버스
영국 런던의 수상 교통수단인 '리버 버스'의 모습. [사진 유튜브 캡처] 앞으로 한강에서 수상 택시에 이어 버스도 구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현지시각)
-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호남 클래식 이끄는 두 지휘자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지난 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목포시립교향악단 40주년 기념 공연을 봤다. 예술감독 정헌이 지휘봉을 잡고 목포 출신 피아니스트 박연민이 모차르트 협
-
바이든의 러시아 제재 역설…‘달러 제왕’ 지위 흠집내다 유료 전용
━ 📈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공격 명령을 내린 지 1년이 넘었다. 전선에서는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푸틴이 예상한 ‘몇 주 내
-
[지구촌 뒤흔드는 ‘재난 리스크’] 아이티 대지진 때 31만 명 사망, 파키스탄 대홍수 이재민 520만 명
━ SPECIAL REPORT 21세기 들어 지구촌 곳곳에서 막대한 피해를 동반한 자연재해와 기상이변이 부쩍 잦아지고 있다. 특히 대지진과 초대형 홍수·산불 등 최근 20
-
[지구촌 뒤흔드는 ‘재난 리스크’] EU, 튀르키예 지진 3시간 만에 우주서 수집한 자료 제공…초대형 재난 대응에 손잡는 지구촌
━ SPECIAL REPORT 튀르키예 지진 11일로 12주년을 맞은 동일본 대지진과 지난 6일로 발생 한 달이 지난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은 초대형 재난이 인류의 생명과
-
[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챗GPT, 혁신기업, 검열 그리고 프로파간다
사진 셔터스톡 지금 전 세계 미디어를 흥분시키고 있는 챗GPT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이 초래할 변화에 대한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야기하고 있다. 이미 중국
-
[시론] 임진강 상·하류 ‘워터 데탕트’ 검토하자
장석환 대진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국가수자원관리위원 오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북 정책으로 제시한 ‘담
-
[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중국 축적이 없다. 왜? 1년을 30번 반복했기에”
사진 셔터스톡 지난해로 한중 수교 30년이 지났다. 30년 중국 관련된 일을 하고서도 아직도 중국을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겸손한 전문가의 말이라면 다행이다. 한데 정말
-
'여의도 2배' 쓰레기, 이건 빙산의 일각…코로나 후폭풍 닥친다
전문 수거 업체가 학교 급식실 칸막이를 수거해 정리하고 있다. 사진 독자 지난 2일 개학한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고등학교의 급식실. 수백 개의 투명 플라스틱판이 급식실 구석에 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