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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관리법…눈 뻑뻑하고 모래알 구르는 느낌 "이렇게 하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안구건조증 관리법’. [사진 중앙포토]

겨울철 안구건조증으로 안구건조증 관리법이 화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안과질환인데 건조한 겨울철에 나타나기 쉽다.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이 눈물 분비를 방해하기도 한다. 독서, 컴퓨터 작업, TV 시청 등 장기간의 응시로 인해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서 많이 생기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에 걸리면 눈이 뻑뻑하고 모래알이 구르는 느낌, 이물감 등을 느낀다. 보통 오후가 될수록 더 심해지는 게 일반적이며, 눈꺼풀의 문제로 아침에 눈 뜨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 관리법으로는 충분한 수분의 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층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책이나 TV를 눈 위치보다 약간 아래쪽에 둠으로써 눈꺼풀 틈새를 작게 해주어 눈의 노출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1시간에 10분 정도는 쉬어주고 가벼운 눈 운동을 해 줘야 한다.

또 다른 안구건조증 관리법으로는 가습기를 사용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눈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여야한다. 그리고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컴퓨터의 모니터 위치는 눈높이보다 약간 낮은 정도가 적당하다.

장시간 집중해 눈을 사용한다면 1시간에 10분 정도 휴식시간을 갖고 중간 중간 먼 곳을 바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와 함께 인공 누액을 수시로 점안해 눈물을 보충하고 적당한 눈의 휴식과 눈 깜박거림으로 안구 표면을 항상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조적으로 외부 자극 차단을 위해 안경을 착용하거나 눈물의 배출을 막음으로 눈물 지속시간을 늘리기 위해 눈물 길을 막는 시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겨울철 렌즈 착용자들은 일반인들보다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안구건조증은 한 번 발발하면 완치는 어렵다. 때문에 증상을 호전시키고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기 위한 여러 가지 치료법 중 본인의 눈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된다.

안구건조증 관리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구건조증 관리법, 지금 내 눈이 빡빡하고 눈이 시렵다” “안구건조증 관리법, 겨울철 실내는 너무 건조하다” “안구건조증 관리법, 인공눈물도 일회용이 좋다더라” “안구건조증 관리법, 모든 것이 말라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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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관리법’.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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