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국내 여객기의 주종|이착륙 간편…33대쯤 보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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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트라이던트는 57년 영국에서 설계가 끝나 59년 7월 29일 첫 시범 비행기가 제작됐다. 처녀비행은 62년 1월 9일, 첫 취항은 64년 3월 11일 영국 VEA항공사에서 였다.
중공은 트라이던트 2E형을 76년 현재 33대 보유하고 있어 중공 국내 여객기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
2E보다 조금 개량된 것이 슈퍼트라이던트 3B형.
72년 중공의 주문에 의해 제작됐으며, 승객수는 2E의 1백 15명보다 훨씬 많은 1백 52명.
트라이던트는 주로 중·단거리를 운항하는 경제적 여객기로 알려져 있다.
승객용 트랩과 자동착륙 장치 등을 갖춰 지상에서 이착륙에 필요한 대기 시간이 적은 것이 특징.
현재 취항 중인 프라이던트는 2E·3B·슈퍼 3B 등 5개 기종으로 기종에 따라 탑승 승객수와 크기가 조금씩 다르다.

<제원>
◇트라이던트 2E 2?.9m ▲???.97m ▲높이 8.23m ▲총 중량 6만 5천 3백 15kg ▲최대 순항속도 시속 9백 67km ▲항속 거리 1천 8백km ▲승객 1백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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