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 미화돼 위화감 조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상협 국무총리의 과학의날 기념식참석,김준성부총리의 청와대보고등으로 이범석 의무장관이 주재한 21일 국무희의에서 노태우내무장관은 『조세형이 실제 이상으로 미화가 돼 계층간의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고, 터무니없는 유언비어가 시중에 유포되고 있다』고 개탄.
노 장관은 『심지어는 조가 돈많은 사람 것을 훔쳐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준다는 얘기까지 있는데 사실은 어려서부터 못된 짓을 많이 해 집안에서 사망신고를 해버려 호적에서 말살된 자』라면서 국민이 실체를 알아야한다고 강조.
정해창 법무차관은 『탈주사건의 원인을 조사해보니 교도관의 직무수행에 다소 불건전한 면이 지적돼 교도관들이 국민에게 사죄하는 뜻에서 오늘부터 이틀간 철야계속근무를 하기로 했다』고 보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