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테러가 언론 활동 멈출 수 없다”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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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9일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테러와 겁박이 언론 활동을 멈출 수는 없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제작진에 대한 무장 테러를 “‘표현의 자유’라는 인류보편적 가치를 부정하는 반문명적 폭력”이라고 규탄했다. 또 세계일보의 ‘청와대 정윤회 문건’ 보도와 관련해 취재기자에 대한 검찰의 수사도 “민주주의의 근간인 언론 자유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용납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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