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원활한 운영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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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채문직국회의장은 취임후 처음으로 18일상오 D호텔에서 3당총무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임시국회의 원활한 운영문제를 협의.
이자리에서 채의장은 소수의견도 존중한다는 뜻에서 의정동우회소속의원들이 국회운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제의.
그러나 이에대해 입원중인 임종기민한당총무를 대리해 참석한 오상현부총무가 13개 상임위중 9개 상임위에 1명씩, 4개 상임위에 2명인의정동우회측에 어떻게 간시를 주느냐고 난색을 표명했다는것.
결국 이날 조찬에서도 이문제에 대한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소외감을 갖지않도록 그들에게「배려」하자는 정도로 대충양해를 보았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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