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계 '미시 가드' 전주원씨 배구 선수들에 우승 비결 전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8면

아이를 낳은 뒤 다시 현역으로 복귀해 소속팀인 신한은행을 꼴찌에서 우승팀으로 탈바꿈시킨 '미시 가드' 전주원(33) 선수가 강사로 나선다.

전 선수는 30일 오후 경기도 덕평 LG 연수원에서 GS칼텍스 여자배구 선수단을 상대로 신한은행팀의 변신 과정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신한은행이 꼴찌에서 우승으로 도약한 팀인데, GS칼텍스 역시 최근 성적이 썩 좋지 않다고 들었다"면서 "여러모로 사정이 우리 팀과 비슷한 GS칼텍스 측에서 강의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시즌을 마친 전 선수는 시사여성주간지 '미즈엔'의 표지모델과 언론과의 인터뷰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