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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전략물자 수출국 미와의 교역 중단 고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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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AP=연합】 미행정부관리들은 소련에 전략물자를 공급하는 국가나 회사들에 대해 대미수출을 못하도록 하는 금윤조치룰 고려중에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같은 구상은 미국을 방문중인 「피더·리즈」 영국대의무역상과 「맬컴·볼드리지」미상무장관, 「월리엄· E·브로크」 무역특사, 「게이크·간」상원금융위원장간의 회담에서 논의했으나「리즈」대의무역상은 반대의 뜻을표시한 것으로 전해겄다. 「데이비드·우즈」 영국대의 무역상 대변인은 미국의 이같은 금륜조치구상을 매우 유감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현행 미수출행정법령에 따르면 뷸법적으로 소련에 물자룰 수출한 혐의가 있는 개인이나 회사에 대해서는 미상품의 수출을 금지할수 있으며 나아가 추가제재조치로 이들 개인이나 회사가 미국에 상품을 수출할수 있는 권한까지 금지할수있다.
「리즈」대외무역상은 또워싱턴의 일부 경제지도자들을 만나 현행 제재규정을 완화하도록 요청했다.
「레이건」 대통령은 앞서 소연의 시베리아가스관공사를 지연시키기위해 금륜초치를 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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